1억대가 넘게 팔린 인기 스마트폰 아이폰이, 국내에선 통화품질이 가장 떨어지는 스마트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조사한 스마트폰 통화성공률 측정에 따른 결과입니다.
KT(030200)의 대표 스마트폰 2종의 통화성공률은 96.9%와 95.9%로 통신3사 중 가장 낮습니다. KT의 대표적인 스마트폰은 아이폰으로, 아이폰의 통화성공률이 가장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통화품질은 통신사의 네트워크뿐 아니라 제조사의 단말기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통화가 실패할 경우 43.7%는 네트워크 문제이나, 나머지는 단말기 등 기타 문제 때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방통위는 단말기 정보 비교를 통해 보다 정확한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데일리 함정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