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행장측 "현재로선 아무것도 알 수 없다"

  • 등록 2009-12-01 오후 7:44:20

    수정 2009-12-01 오후 8:34:43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KB금융(105560)지주 회장 후보 중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이 3일로 예정된 인터뷰에 응하지 않겠다고 하고, 다른 후보인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도 사퇴한 가운데 강정원 국민은행장측은 예정대로 면접에 응할지 결정한것이 없다고 밝혔다.

1일 강정원 행장 측 국민은행 관계자는 후보 두명이 인터뷰 일정에 불만을 나타내며 면접에 응하지 않겠다고 한 것과 관련, "강정원 행장은 현재로서 아직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고 아무것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었다. 조담 회추위 의장은 "달라진 것이 없으며 예정대로 인터뷰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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