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버킷플레이스는 자사 플랫폼 ‘오늘의집’이 지난해 론칭한 하이엔드 브랜드샵 ‘바이너리샵’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바이너리샵 2.0’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늘의집은 바이너리샵 개편에 맞춰 앱내 쇼핑 카테고리의 UI·UX도 바꿨다. 앱내 쇼핑 카테고리를 들어가면 크게 기존 쇼핑과 바이너리샵으로 나눠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너리샵이 추구하는 고감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쇼핑과 분리해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고객은 바이너리샵에서 선별한 브랜드만 탐색하거나 필터링 기능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원하는 가격대, 브랜드를 검색할 수 있다.
개편된 바이너리샵은 그간 오늘의집에서 쉽게 발견하기 어려웠던 희소성 있고 독창성 갖춘 제품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국내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인 ‘레어로우’, ‘플랫포인트’, ‘빌라레코드’ 등의 제품별 매력을 구체적인 콘텐츠나 쇼케이스로 선보이는 식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새로 개편된 바이너리샵에서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부터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감도높고 매력적인 브랜드를 경험하는 새로운 차원의 쇼핑을 고객분들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