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2016년 전국에 22개 단지, 총 1만 4208가구(일반분양 1만 675가구)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전세난으로 인해 신규 주택 수요가 꾸준한 서울·수도권 분양 물량 비중이 66.5%(15개 단지·9452가구)에 달한다. 서울이 11개 단지, 6675가구(일반 4207가구), 수도권은 4개 단지, 2777가구(일반 2418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7개 단지, 4756가구(4050가구)가 공급된다.
사업유형별로는 조합원이 상당수 물량을 소화해 안정적인 분양성적이 예상되는 도시재생 사업 비중이 12개 단지, 6955가구(일반 3811가구)로 절반을 차지한다. 이어 자체사업 3953가구(5개 단지), 도급사업 3300가구(일반 2911가구·5개 단지)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도 아파트 명가로서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곳곳에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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