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은 자사의 NK세포 활성을 검사하는 엔케이뷰키트를 신베니오의 유전자 기반 암 진단 프로그램의 사전 검사 단계로 사용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미국 내 진단키트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신베니오는 암 환자 개인의 특징을 반영한 유전자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자진단 전문 회사다. 암 표지 유전자의 돌연변이 검사를 통해 표적 암 치료 효능 및 임상 예후 모니터링을 도와주는 클리어아이디 서비스와 순환 종양세포 DNA 분석으로 조기 암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고민감도 혈액 조직 검사인 리퀴드바이옵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에이티젠은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이번 달 23일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