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외교부는 나이지리아의 비상사태 선포 및 치안상황 악화 등을 고려해 5월 20일(월)부로 `아다마와주(Adamawa)`를 추가로 2단계(여행자제)에서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서 나이지리아의 여행제한(3단계) 지역은 니제르델타 부근의 8개 주를 포함하여 총 15개 주에 이르며, 나머지 지역은 여행자제(2단계)지역에 해당한다.
외교부는 나이지리아를 여행하려는 우리 국민은 이번에 조정된 나이지리아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해 안전한 여행을 하실 것을 권고했다.
※ 나이지리아 여행경보단계 조정현황
◇ 3단계(여행제한) : Adamawa주, Plateau주, Brono주, Yobe주, Kano주, kaduna주, Bauchi주, 니제르델타 부근 8개 주(Delta/Bayelsa/Rivers/Akwa ibom/Imo/Abia/Edo/Anambra)
◇ 2단계(여행자제): 상기 외 나이지리아 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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