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이날 오후 동대문구 장안사거리 바우하우스 아울렛 앞에서 민병두 후보 지원 연설을 갖고 “우리 앞에 걸려있는 사진에 기호 1번 새누리당, 간판만 바꾸고 옷만 바꾼 사람 사진을 보라”며 “저 사람이 이 지역에 국회의원을 몇 년을 했지만 동대문이 잘 살아졌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중랑천 뱃길을 만들었느냐. 현대고등학교를 유치했느냐. 몰랐다면 모르는 것도 죄”라고 비난했다. 서울 동대문 을 지역구의 새누리당 후보는 홍준표 전 대표다.
한편 정책 공약과 관련해 “새누리당 공약에는 노령연금이 빠져있다”고 지적하며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우리나라를 복지국가로 만들겠다고 하는데 내용이 없다. 가짜 복지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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