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바람의전설 유두현, ‘기업은행, GS건설↑’ 상승업종 적중

  • 등록 2011-04-27 오후 5:00:00

    수정 2011-04-27 오후 5:00:00

‘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18일째, 코스피가 이틀째 횡보하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40P 상승한 2206.70P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급등으로 초반 상승폭을 높였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기관, 개인의 매물이 쏟아지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대회 참가자는 보유 업종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그간 소외됐던 건설, 증권, 금융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기업은행(024110), GS건설(006360)로 수익을 챙긴 바람의전설 유두현 참가자는 일간수익률 4.45%를 기록했다. 반면 인천대 이지원 참가자는 자동차 부품주 상신브레이크가 9% 이상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이 반토막 났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2위 대신증권(003540) 이범영 차장이 3거래일 연속 수익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범영 차장은 GS건설 상승으로 손실을 만회하며 매도하는 한편, 키스톤글로벌, 실리콘웍스 신규 편입으로 수익을 챙겼다. 1위 현대증권(003450) 장종식 대리와 3위 우리투자증권(005940) 박현경 과장도 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한편, 중위권 도약을 노리며 선전해온 한화증권(003530) 김문중 차장은 25일 편입한 한화가 연속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이 -7.9%까지 하락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이틀 연속 순위변동이 복잡하게 일어났다. 전날 3위 굿데이 임대웅 전문가는 추가 상승한 무학 20.74% 수익실현하는 한편 하츠, 뷰웍스, 금강철강 등의 상승으로 누적수익률을 4.09% 끌어올려 1위에 올랐다. 3위를 기록한 황태자 이동훈 전문가는 대창 연속 하락을 비롯 우신시스템, 하이닉스의 부진으로 2.2%의 손실을 기록했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참가자가 다수 보였다. 상신브레이크를 비롯 기존 보유주가 모두 하락한 이지원 참가자가 주초 수익률 대부분을 반납했으나 1위 자리는 유지했다.

경원대 염정현 참가자가 기아차 하락으로 4%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부산대 정원길 참가자는 케이앤컴퍼니 하락으로 누적수익률 -19.35%를 기록, 탈락위기에 놓였다.

‘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8월 5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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