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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교수의 강좌는 지난해 교육부의 온라인 무료 강의 사이트 K-MOOC 홈페이지를 통해 15개(1개당 2시간)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 강좌는 2721건의 수강신청으로 전국 전문대 강좌 중에서 1위에 올랐다.
전국 전문대와 종합대 온라인 강좌를 합친 것에서는 신경식 이화여대 교수의 ‘빅데이터의 세계, 원리와 응용’(4313건), 이준구 서울대 교수의 ‘경제학 들어가기’(3371건), 최인철 서울대 교수의 ‘행복심리학’에 이어 네 번째로 수강신청이 많았다.
허 교수는 코딩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2일 오후 4시20분 인하공전 4호관 세미나 2호실에서 시민 대상의 ‘스크래치와 스마트 코딩’ 오프라인 강좌를 연다. 당일 선착순으로 1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허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은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등 5대 분야의 기술 혁신”이라며 “그 중심에 소프트웨어가 있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스크래치와 스마트 코딩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