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한국GM 부평공장을 방문해 노사 협력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과 조연수 생산부문 부사장 등과 최근 생산·판매를 시작한 신형 말리부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한국GM은 과거 회사부도와 구조조정이라는 위기를 노사협력으로 극복하고, 정리해고자 전원을 복직시킨 선순환 방식의 협력적 구조조정의 좋은 예”라면서 “현재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해운업 노사에게 나아가야 할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는 단기적 이익보다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임금체계를 직무·성과 중심으로 유연화하고, 근로시간·배치전환 등 인력운영의 탄력성을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
▶ 관련기사 ◀
☞ 이기권 장관 "노동개혁 실기하면 안돼..20대 국회서 재추진"
☞ 이기권 "노조가 성과급제로 개편 무조건 반대하면 동의권 남용"
☞ [포토] 이기권 고용부장관, 알바천국 감사패 수여
☞ [포토]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근로자의 날 유공 시상식
☞ 이기권 장관 "대기업 상위 10% 임금인상 자제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