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두산중공업, 동반성장·상생협약 체결

자금지원·해외동반진출 지원 확대
  • 등록 2015-03-18 오후 2:32:40

    수정 2015-03-18 오후 2:32:4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두산중공업(034020)과 18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및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반위와 두산중공업은 △협력경영을 통한 협업 강화 △동반성장펀드 조성을 통한 자금지원 확대 △협력사화 해외 동반진출 지속 확대 △협력사 경쟁력 고도화 등의 동반성장 활동을 하게 된다.

우선 다자간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2차 협력사로 성과공유를 확대한다. 2·3차 중소 협력회사의 지원 확대를 위해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성화해 신속한 납품대금 회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사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위해 동반성장펀드 1008억원을 조성해 무이자 대출 및 저리 금융대출도 지원한다.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동반성장밸리 참여를 통해 히든챔피언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협력사의 신규시장 진출 △국산화 연구개발(R&D) △신기술개발 및 아이디어 사업화 등 경쟁력강화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두산중공업은 협력사와 해외 동반진출을 지속 확대하기 위해 해외 발주처의 사전 적격성 심사(Pre-Qualification)를 200건 이상 지원키로 했다. 해외 발전전시회(Power-gen)에도 협력사의 참가를 지원하는 등 동반위와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안충영 동반위원장은 “세계 경제환경은 시장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서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반성장위원회와 두산중공업은 18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동반성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안충영 동반위원장, 홍성희 동화엔텍 사장. 사진=동반성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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