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전일 상승분을 내주며 1.74% 하락했고, 하이투자증권은 1.72% 오른 1475원을 기록했다. 범현대계열에서는 종합물류서비스 업체 현대로지엠(1만1750원)은 보합세를, 현대엔지니어링은 28만9000원(+0.52%)을 기록하며 한 달여 만에 소폭 상승 전환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0.59% 내린 8만4250원, 현대카드는 0.61% 내린 1만625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태양광 관련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미리넷솔라는 3100원으로 1.59% 하락했으나, 태양전지용 잉곳 및 웨이퍼를 만드는 엘피온은 2750원으로 0.92% 상승했다. 태양광 소재 개발업체 세미머티리얼즈(1만2600원)도 0.80% 올랐다. 이밖에, 삼성메디슨은 6750원(-1.46%)으로 조정을 받았고,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5500원, -3.12%) 팍스넷(2000원, -2.44%) 옵티스(3050원, -1.61%) 등도 하락했다. 세원테크(4350원, +2.35%), 에스엠에스티(1900원, +2.70%)는 상승했다. 테스나는 공모일정 연기로 실망매물이 나오면서 8.98% 급락했다. 청약일정을 조금 늦춘 화장품 제조업체 제닉은 전일과 동일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8만4000원) 케이맥(1만3450원) 엠씨넥스(9400원) 등 청구기업들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27% 오름세를 보였고,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이틀 연속 상승으로 3만2850원(+2.66%)을 기록했다. 18대1의 최종경쟁률로 470억원의 증거금이 몰린 대양전기공업(9250원)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로 인해 1.0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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