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두산인프라코어 "노사가 함께 고객현장 점검"

  • 등록 2016-04-18 오후 2:04:22

    수정 2016-04-18 오후 2:04:22

전국을 순회하며 고객서비스 활동에 나선 신승우(오른쪽 두번째) 두산인프라코어 노조위원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품질 향상을 다짐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이데일리 최선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회사 전사노동조합과 함께 국내 건설기계 및 엔진 고객 현장을 방문해 순회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순회서비스는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들이 동참해 제품 점검 및 서비스 활동을 하면서 고객의 목소리(VOC)를 현장에서 직접 챙긴다는 취지에서 이뤄지고 있다.

생산현장을 대표하는 노조위원장이 고객 서비스 현장에 동행해 직접 고객을 만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회사와 노동조합이 손잡고 시장 침체 상황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5월까지 전국을 함께 다닐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신승우 노조위원장과 노조간부, 제품 서비스 인원 등 10여명은 지난주 충북의 두제산업, 동광개발 등 건설기계 주요 고객사를 방문했다.

신승우(왼쪽 세번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들이 고객사를 방문해 건설장비가 사용되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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