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7~18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41.4%에 그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 42.7%를 기록했던 국정수행 지지율보다 1.3% 떨어진 수치다.
부정적인 평가 역시 문 후보의 문제발언이 보도된 11일 41.8%에서 일주일여만에 9.9%포인트나 급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 유무선 혼합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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