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산업·발전부문 426개 관리업체에 대한 ‘2014년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를 설정·통보했다고 밝혔다. 2014년도 온실가스 예상배출량은 5억8320만CO₂톤인 반면, 배출허용량은 5억6770만CO₂톤으로, 업계의 감축총량은 1550만CO₂톤 규모다.
산업부문의 예상배출량은 3억900만CO₂톤이지만 배출허용량은 3억500만CO₂톤으로 감축량은 320만CO₂톤 규모다. 발전부문 예상배출량은 2억7500만CO₂톤이고, 배출허용량은 2억6200만CO₂톤으로 감축량은 1억2300만CO₂톤이다.
정부는 오는 2015년 이행실적을 평가해 미달성 업체에게 개선명령을 부과하고, 미이행시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감축목표를 부여받은 관리업체는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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