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에 설 특수마저 사라지면서 매출에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앞서 이들 3사의 1월 매출은 설 특수 덕을 보며 20%대의 신장세를 보인 바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기존점 기준 2월 매출이 전년대비 16.5% 감소했다. 전점 기준으로는 12.7% 줄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올해는 설 명절이 1월에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2월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1~2월 누계실적으로 보면 나름 선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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