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한국지능의료산업협회 부회장사로 선임

  • 등록 2020-10-26 오후 2:00:48

    수정 2020-10-26 오후 2:00:4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아크릴은 국내 전문병의원들과 함께 한국지능의료산업협회(KIMIA)를 공식 출범하고 부회장사를 맡았다고 26일 밝혔다.



KIMIA는 민간 전문병의원들의 공동체로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뉴노멀 의료 서비스의 공동 준비 및 개발을 위해 설립됐다. 지난 8월부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의료와 인공지능 기술의 혁신적 통합’을 기치로 내걸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23일 출범했다

KIMIA는 △고품질 전문병의원 데이터의 공동 수집 △아크릴의 조나단 플랫폼 기반 통합 의료 인공지능의 공동 개발 △다양한 대국민 지능의료서비스의 발굴 및 상용화의 3대 목표를 설정하고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초대 회장에는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이 선임됐다. 부회장으로는 신현경 베스티안재단 BIC 센터장과 박외진 아크릴 대표가 선출됐다.

김진국 회장은 “국내 의료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뜻있는 의료 기관들과 함께 한국지능의료산업협회를 힘차게 출범하고자 한다”며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바탕으로 열린 의료 인공지능 시대는 이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외진 부회장은 “팬데믹 현상은 의료 산업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의 역할에 커다란 소명을 주고 있다”며 “아크릴은 인공지능 기업으로서 이러한 소명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KIMIA를 중심으로 플랫폼 기반 지능 의료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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