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 `IEX USA 2015`참가…북미시장 진출

  • 등록 2015-10-28 오후 2:52:02

    수정 2015-10-28 오후 2:52:02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009450)의 지주회사인 경동원이 북미시장에 진출한다.

경동원은 27~2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산업용 단열재 전문 전시회 ‘IEX USA 2015’에 참여해 신기술 인증(NET)을 적용한 고효율의 보온단열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모간(Morgan Advanced Materials), 프로맷(PROMAT) 등 세계적인 규모의 75개 업체가 참가했고, 경동원도 국내 업계에서는 최초로 참여한다. 경동원은 세계 시장에 우리나라 고효율의 보온단열 제품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광범위한 온도에 대응하는 최적의 단열 솔루션’을 콘셉트로 영하 162도부터 영상 950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의 토털 보온단열 솔루션을 다양한 제품을 통해 제시한다.

높은 효율에 설치유연성까지 갖춰 발전소와 같은 복잡한 현장환경에도 적용이 용이한 ‘플렉스썸(Flextherm)’은 고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보온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LNG 운반선, LNG 연료선 등 초저온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보냉솔루션인 진공단열재 ‘하이퍼-백스(Hyper-Vax)’와 냉장고와 같은 가전기기, 건물, 운송수단 등과 같이 상온에서 사용되는 진공단열재 하이퍼-

백(Hyper-Vac)도 함께 전시된다.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 보온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시장의 지위에 만족하지 않고, 셰일 가스 증산으로 인해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미국 보온재

시장에서도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경동원은 보일러 컨트롤러 및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사업을 담당하는 네트웍사업부와 친환경 유무기 복합소재를 생산하는 세라텍사업부로 구성돼 경동나비엔, 경동에버런 등의 BI전략 수립 및

각종 투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연상 경동원 대표는 “경동원은 그룹사의 사업방향과 마찬가지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 35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효율의 보온단열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 및 해외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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