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이스타항공은 10월 26일부터 부산 김해공항을 통한 국내선 및 국제선 신규 노선에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취항 노선은 부산~제주(매일), 부산~오사카(매일), 부산~방콕(매일) 등이다. 이스타항공은 김해공항에 다섯번째 정기노선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신규 취항 홍보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18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판촉 활동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이 이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관광전 참여를 통해 부산지역 신규 취항을 알리고 저비용항공사의 다양한 운임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10월 말 부산 노선 취항 전후로도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1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의 ‘제18회 부산국제관광전’ 행사장 내에 설치된 이스타항공 부스 앞에서 객실승무원들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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