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S-Oil, 석유제품 240만배럴 추가 공급

  • 등록 2011-03-17 오후 4:06:56

    수정 2011-03-18 오전 10:36:18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Oil은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정유업계에 총 240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S-Oil(010950)은 기존 수출물량인 월 170만배럴 이외에 휘발유(30만배럴), 등유, 경유, 저유황 벙커C유 등 총 240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일본 정유사 뿐만 아니라 기존 거래처인 나카가와, 전농 등에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또 일본 정유사들이 공장 가동 중단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원유를 처리해주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기로 했다.   박봉수 S-Oil 영업담당 수석부사장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하에 일본 규격 제품 생산을 최대화하고, 기존 거래처 물량 조정, 운영재고 감축 등을 통해 최대한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S-Oil은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대일 석유제품 수출량의 50%인 1900만배럴을 일본에 수출했다.

한편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S-Oil 최고경영자(CEO)는 지진 발생 당일인 지난 11일 JX니폰오일앤드에너지, 코스모석유 등 일본 주요 거래처 경영진들에게 위로의 서신을 보내 최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거래처 경영진들이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고 S-Oil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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