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회장이 100여명 직원에게 선물한 책은 `부의 재편`과 `삼국유사를 걷는 즐거움`.
황 회장이 선물로 전한 또 다른 책 `삼국유사를 걷는 즐거움`은 삼국유사의 현장을 답사한 기행기다. 감동을 주는 역사 이야기로 모처럼 머리를 비우고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자 고른 책.
모처럼 맞은 연휴동안 지난해 하반기부터 누적된 피로를 풀고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면서 재충전하기를 바라는 내용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지주사 출범 이후 비상경영 등으로 숨가쁘게 일해온 직원들이 마음의 양식인 책으로 보람 있는 새해 설계를 하기 바라는 뜻이 아니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은행주 하락국면 시작`…투자의견 일제 하향-CLSA
☞코스피, 프로그램매물에 `힘겨운 반등`
☞국민은행, 소상공인 5천억 특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