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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2022년 법인세 세액공제·감면과 접대비·기부금 등 총 77개 항목의 국세 통계’를 발표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00억원 초과한 수입(익금)을 신고한 법인은 5만1000개로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이들 법인의 총 부담세액은 77조4000억원으로 전체 세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8.1%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제조업 접대비가 3조8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서비스업(2조5000억원), 도매업(2조2000억원) 순서로 많았다.
작년 법인세 세액공제을 받은 법인은 17만3000개였고 세액공제액은 총 13조6000억원이었다. 법인 수 기준으로는 중소기업이 91.9%, 공제액 기준으로는 일반법인이 73.5%를 차지했다.
작년 법인 기부금은 4조4000억원으로 제조업(1조5000억원), 금융·보험업(1조1000억원), 서비스업(5000억원)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