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개인정보위와 `정보보호 산업육성` 간담회 개최

개인정보보호산업 발전 및 인력양성 위한 의견 청취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 신규 고용창출 협업 방안도 제시돼
  • 등록 2021-11-02 오후 2:43:15

    수정 2021-11-02 오후 2:43:15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최영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2일 열린 `개인정보보호 산업 육성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SIA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위가 데이터 경제의 핵심 경쟁요소인 개인정보보호 산업 및 인력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과 이동범 KISIA 회장 및 박윤현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송영호 나일소프트 대표,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 김대환 소만사 대표, 고준용 시큐어링크 대표,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개인정보보호산업 실태 및 관련 산업현황, 개인정보보호 관련 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이와 관련해 개인정보위와 KISIA의 향후 신기술 전문인력 양성 및 신규 고용창출을 유도할 수 있는 협업 방안도 제시됐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개인정보 침해 위협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회는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신성장사업 육성 등 개인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인정보위와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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