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우 계열사였던 대우정보시스템은 조정을 받으며 8750원으로 0.57% 소폭 하락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그린IT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온실가스 관리 기능이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박현주 회장은 올 한해 미래에셋생명 상장 등 미래에셋그룹의 계열사들의 변동을 예고했지만, 미래에셋생명은 8거래일 만에 1만1450원으로 1.29% 하락했다.
삼성계열주인 세크론은 8만1500원으로 1.88% 상승했지만, 삼성SDS와 서울통신기술은 각각 14만4500원, 7만4500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나로호 3차 발사 기대감에 장내 우주항공주들은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외 종목인 한국항공우주산업(-1.78%)은 이틀 연속 상승한 부담으로 조정을 받으며 2만4800원을 기록했다. 한국한공우주산업은 미국 보잉사의 1차 협력사로 정부 국책사업을 기반으로 민수사업의 매출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범현대계열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로지엠과 현대아산은 각각 1.68%, 5.77% 상승하였고, 현대카드는 1.28% 하락했다. 현대로지엠은 약간의 가격 조정을 받은 2월 1일을 제외한 10거래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태양전지용 잉곳&웨이퍼 생산업체 엘피온은 재반등에 성공하며 4000원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아이씨디는 5거래일간 9.58% 상승함 1만3150원을 기록했다.
현대위아와 같이 2월 공모를 진행하는 부-스타(-3.60%)와 일진머티리얼즈(-2.01%)는 각각 5350원, 1만9500원으로 하락했다.
내일(9일) 상장하는 나노신소재는 1만8500원으로 상장을 앞두고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승인주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2만750원)과 에이비씨마트코리아(1만5400원)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 밖에 동부메탈(+11.11%), 씨브이네트(+5.97%), 씨유메디칼(+15.15%), 윈디소프트(+10.77%), 시그넷시스템(+1.89%), 뉴로스(+8.29%), 빛샘전자(+4.64%) 등 장외 종목들은 상승했다.
▶ 관련기사 ◀
☞[장외]서울통신기술, 4.93% 상승
☞[장외]현대로지엠, 8일만에 반락..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