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 안양분사무소 개소…유병두 前안양지청장 합류

지역민 대상 맞춤형 법률서비스 제공
  • 등록 2024-06-11 오후 3:15:56

    수정 2024-06-11 오후 3:15:56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YK는 지난 10일 경기도 안양시에 분사무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안양 분사무소는 박수찬(변호사시험 9회) 변호사가 이끈다. 박 변호사는 고양 분사무소 부분사무소장을 역임하며 형사 및 민사 사건을 다수 수임한 경험이 있다.

안양지청장을 역임한 유병두(사법연수원 26기) 대표변호사도 안양 분사무소에 합류했다. 유 대표변호사는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법무연수원 검사수석교수 등 을 지냈다. 검사 시절에는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대마초 흡연 적발 사건, 중국산 필로폰 밀수 사건, 대학 교수 논문 조작 사건 등 다양한 형사 사건을 담당한 바 있다.

유 대표변호사는 “안양지청장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YK는 안양 분사무소를 포함해 전국 29개 분사무소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연내 경기 성남·동탄 등 10개 분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YK 안양 분사무소에 합류한 유병두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Y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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