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페라리 한동훈 전문가…’엔테크하이 14.43% 수익’

  • 등록 2011-02-17 오후 5:00:00

    수정 2011-02-18 오후 4:43:01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 대회 85일째, 코스피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89P 하락한 1977.22P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급 공백이 지수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 전환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어제에 이어 대부분 -1~-3% 하락하는 모습이다. 재야고수 부문에서의 페라리 한동훈 전문가, 별을쏘다 김승일 전문가만이 각각 4.95%, 3.57%의 수익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2,3위 모두 소폭의 수익률 하락을 보였다. 1위 동부증권 김선한 대리는 송원산업이 이틀 연속 상승한데 이어, 연일 하락세를 보인 참좋은레져가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신규편입한 인피니트헬스케어가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이 0.69% 하락, 12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수익률 20%대가 무너졌다.

2위 우리투자증권 박현경과장은 엔스엔유 3.99%, 이엘케이 1.39% 상승에도 불구하고 리노공업, 아나패스 손절에 나서며 누적수익률은 0.39% 하락했다. 3위 하나대투증권 신봉제 차창 역시 당일 매매 없이 보유 중이 4종목이 모두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은 0.98% 하락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페라리 한동훈 전문가가 엔테크하이 고점 매도에 성공, 14.43% 수익 실현하며 당일 4.9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위는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위권 참가자들을 위협하게 됐다.

복잡한 순위 싸움 속에서 다시금 1위를 탈환한 별을쏘다 김승일 전문가는 인텍플러스, 아이씨코리아 수익 매도하는 한편 신규 편입한 다나와까지 상승하며 누적수익률을 3.57% 끌어올렸다.

2위 백상어 오유선 전문가는 루멘스 상승으로 누적수익률을 소폭 끌어올렸다.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은 제우스 김성세 전문가는 이렌텍의 하락으로 누적수익률이 2.83% 하락했다.

대학생 부분에서는 대부분의 참가자가 당일 매매 없이 수익률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다. 1위 고려대 배해승 참가자는 우리파이낸셜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누적수익률은 101.45%를 기록했다.

2위 한국외대 전진형 참가자는 빅솔론, 엔씨소프트가 하락했으나 송원산업의 연속 상승하며 누적수익률은 0.30% 상승, 32.53%를 기록했다. 3위 이화여대 최소은 참가자는 보유주가 모두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은 1.04% 하락한 7.60%를 기록했다.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3월 18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챔피언스리그]부문 1위 동부증권 김선한 대리…이수페타시스 5.19%↑ ☞[챔피언스리그]황태자 이동훈 전문가…스템싸이언스 12.66%, CJ씨푸드 10.86%↑ ☞[챔피언스리그]고려대 배해승 참가자..’JCE 추가상승’ 누적수익률 1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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