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황태자 이동훈 전문가…스템싸이언스 12.66%, CJ씨푸드 10.86%↑

  • 등록 2011-02-15 오후 5:00:00

    수정 2011-02-15 오후 5:00:00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 대회 83일째, 코스피가 프로그램 매물을 견지디 못하고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07P 하락한 2010.52P로 장을 마감했다. 초반 저가매수세의 꾸준한 유입과 중국의 인플레 우려 완화로 상승흐름을 보이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과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에 발목을 잡히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공략 종목에 따라 개인차를 보이는 모습이다. 별을쏘다 김승일 전문가와 황태자 이동훈 전문가는 CJ 씨푸드가 10% 이상 상승하며 수익을 챙겼다. 특히 이동훈 전문가는 스템싸이언스 역시 12.66% 상승하며 당일 3.5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1위 동부증권 김선한 대리가 1월의 상승세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면서 오늘도 고전하는 모습이다. 김선한 대리는 참좋은레져 5.58%, LIG손해보험 2.57% 등 보유주 대부분이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이 8일 연속 하락하며 20.92%를 기록했다.

2위 우리투자증권 박현경 과장은 현대미포조선 2.74% 상승, 동부화재 2.38% 하락하는 등 보유주 등락을 보이며 누적수익률은 4.17%를 기록했다. 하이닉스는 추가 매수하는 한편 대림산업, 에스엔유는 신규 편입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별을쏘다 김승일 전문가가 CJ씨푸드 10.86% 상승에 힘입어 당일 2.76%의 수익을 챙기며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김승일 전문가는 한국전자인증, 플렉스컴, 대구도시가스, 차이나하오란 등을 신규 편입하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했다.

제우스 김성세 전문가 역시 1.70% 상승한 SK네트웍스 일부 수익실현에 나서며 1.07% 수익을 챙기며 1위로 올라섰고, 백상어 오유선 전문가는 당일 매매 없이 루멘스 3.34% 하락으로 3위로 내려 앉았다.

대학생 부분에서는 4위를 유지하고 있는 부산대 채원흠 참가자가 미래나노텍 3.81%, 태웅 1.42% 상승에 힙입어 당일 2.36% 수익률을 끌어올리며 플러스 수익률 전환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1,2,3위는 모두 당일 매매 없이 소폭 수익률 변동을 보였다. 1위 고려대 배해승 참가자는 보유주가 소폭 등락을 보이며 누적수익률 106.46%를 지켰다.

2위 한국외대 전진형 참가자는 엔씨소프트가 2.50% 상승하며 누적수익률은 0.92% 상승한 32.42%를 기록했다. 3위 이화여대 최소은 참가자는 전일 편입한 S&K폴리텍이 2.90%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은 1.71% 하락한 12.44%를 기록했다.

‘제1회 갤럭시S배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3월 18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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