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회장선거 안병희 후보 "변호사 애환 직접 경험한 적임자"

법조계 원로 소순무·하창우·김현 변호사 등 참석
안병희 "저를 키워준 변호사 업계 위해 출사표"
  • 등록 2024-12-24 오전 11:47:16

    수정 2024-12-24 오전 11:47:16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제53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안병희 후보가 지난 23일 오후 5시 30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제53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안병희(둘째줄 가운데 꽃다발 든 인물)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병희 후보캠프 제공.
개소식에는 법조계 원로인 소순무, 하창우, 김현 변호사를 비롯해 약 100명이 참석했다고 안 캠프 측은 밝혔다. 개소식은 귀빈 축사, 후보자의 출마 소감, 축하 꽃다발 증정, 필승구호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안 후보는 “경력을 쌓기 위해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것이 아니라 저를 키워준 변호사 업계를 위해 출사표를 냈다”며 “무늬만 변호사가 아닌 변호사의 애환을 직접 몸으로 경험한, 경륜과 검증된 실력이 있는 적임자는 이번 선거에서 오직 안병희뿐”이라고 출마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안 후보는 예년보다 선거기간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을 돌며 모든 회원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변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안병희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출마 소감을 밝히고 있다. 안병희 후보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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