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스포티파이 주가는 전일대비 0.5% 오른 315.55달러에 마감했다.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138% 급등한 데 이어 올 들어서도 68%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제시카 레이프 에를리히 분석대로라면 이 상황에서 20% 이상 더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스포티파이는 팟캐스트와 오디오북 등 오디오 부문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티파이는 작년 6월 구독료를 인상한 바 있다. 12년 만에 요금 인상이었다. 그러다 1년이 지난 지난달 또다시 가격을 올리면서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시카 레이프 에를리히는 “스포티파이는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고, 요금 인상에도 구독자를 확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입증했다”며 “오디오 비즈니스에 대한 잠재력도 낙관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가에서 스포티파이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37명으로 이 중 26명(70.3%)이 매수(비중확대 및 시장수익률 상회 등 포함)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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