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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소재 디아넥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장봉걸 SK렌터카 ESG경영실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강성문 일룸 대표이사 △김태엽 서귀포시장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주일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참여하는 기업과 정부, 지역사회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단위 협력을 기반으로 결식 아동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2018년 행복얼라이언스에 참여한 SK렌터카는 또 다른 참여 기업 일룸과 함께 이번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 내 결식 우려가 있는 80명의 아이들에게 8개월간 행복도시락 사업비 총 5200만원을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행복 도시락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도시락 제조·배송은 사회적기업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서 수행한다. 또 서귀포시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협약 기간 이후에도 지속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을 검토할 예정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걱정 없이 자라야 할 시기에 하루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또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행복얼라이언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K렌터카는 제주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상생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지난해 3월 SK그룹과 함께 추진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제주도 내 결식 어르신께 제공하던 무료 급식의 품질 향상을 위해 SK핀크스, 제주UTD와 함께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전했다.
이 외에도 SK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반려해변’ 민관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제주도 내 협재 해변을 입양했다. 연 3회 이상 주기적으로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7일 SK렌터카 구성원 26명이 함께 올해 첫 정화 활동을 이어가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역 사회와 함께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