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4000억 규모 파산 저축은행 부동산 공개 입찰

  • 등록 2018-05-14 오전 10:29:25

    수정 2018-05-14 오전 10:43:38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마론뉴데이CC 클럽하우스 전경.(사진=마론뉴데이CC)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예금보험공사는이달 29일부터 감정가 4000억원 규모의 파산 저축은행 부동산을 일괄 공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충남 천안 마론뉴데이 골프장 등 과거 저축은행 사태 때 파산한 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부동산 44건을 공개 입찰한다. 이번에 매각하는 부동산은 마론뉴데이 골프장부터 김포시 아파트 사업용지, 대전 미준공 복합상가,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43개호,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상가 2개호, 수원시 아파트 등이다. 가격대도 1억∼870억원까지 다양하다. 예보 공매정보시스템)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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