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1년 靑 접수민원 45% 증가…최다 민원은 ‘반려동물 식용 반대’

10일 文대통령 취임 1주년 맞아 민원접수 및 처리현황 공개
  • 등록 2018-05-10 오전 11:10:57

    수정 2018-05-10 오전 11:10:57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정부 출범 1년 동안 청와대 접수·처리 민원이 이전 정부와 비교할 때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다 민원은 ‘반려동물 식용반대’였다.

청와대는 10일 보도자료에서 “문재인정부 출범 1년 동안 대통령비서실에서 접수 또는 처리한 민원은 총 4만8177건”이라면서 “이전 정부 출범 1년차의 3만3179건 대비 1만4998건(45.2%)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처분 등의 구제요청’이 2만1107건(43.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사·감사·조사요청 7498건(15.6%), 정책제안 5551건(11.5%), 선정기원 5005건(10.3%) 등의 순이었다.

정책제안 민원은 총 5551건으로 남북정상회담이나 통일 등 대북정책에 대한 내용이 70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드배치 관련 62건, 탈원전 정책 의견 53건, 개헌 50건 등의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자주 제기된 민원의 경우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식용반대’가 102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북정책 703건, 재소자 처우 및 인권개선 380건, 난임시술 건강보험 적용횟수 제한 철폐 363건, 6.25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 처우 개선 245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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