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재원 청와대 정무특보

  • 등록 2015-02-27 오후 3:17:02

    수정 2015-02-27 오후 3:17:02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김재원(사진·51) 청와대 정무특보는 지난 대선 경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기획단장과 대변인을 역임한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사로 ‘전략통’으로 꼽힌다. 이완구 국무총리와 손발을 맞춰 직전까지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다.

원내수석 임기 동안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각종 협상국면에서 야당과의 물밑조율 역할을 원만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사에 치밀한 스타일이다.

2004년 17대 총선 경북 군위ㆍ의성ㆍ청송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고,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탈락한 뒤 중국 베이징대 국제대학원 교환교수를 지낸 ‘중국통’으로도 불린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주자 경선에서는 박근혜 후보 캠프의 기획단장과 대변인을 맡았고,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1987년 행정고시를 패스하고 총리실 등에서 근무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고, 7년 뒤에는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활동했다.

△1964년 경북 의성 △대구 심인고, 서울대 법학과 △행정고시 31회 △경북도청, 국무총리실 사무관 △사법시험 36회 △부산지검, 서울지검 검사 △박근혜 대통령경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기획단장, 대변인 △불교방송 ‘김재원의 아침 저널’ 진행 △17, 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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