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기업용 메시지 시장의 통신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공정 경쟁환경에 관한 탄원의 건’이라는 제목으로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가 기업용 메시징 시장에 진출해 중소사업자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통신사들이 경쟁중소기업에게는 높은 원가를 적용하고 자사는 훨씬 낮은 단가로 소매사업을 하는 편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메시징 시장은 무선통신망을 임대해 기업의 컴퓨터에서 사용자의 휴대폰에 메시지(SMS, MMS)를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1998년 한 중소기업이 솔루션을 개발해 신용카드 승인, 은행계좌 입출금, 증권거래 알림 문자서비스를 개시하면서 국내에 처음 보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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