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일본 지진피해 성금 기탁

  • 등록 2011-03-23 오후 4:40:33

    수정 2011-03-23 오후 4:40:33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지진 피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일본국민과 교민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참여로 정성을 모아 성금 7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세계시장에서 엔지니어링, 플랜트 주요 기자재 구매, 주요 프로젝트 조인트벤처의 파트너쉽을 쌓아온 많은 일본 기업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이번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적십자사로 전달돼 피해를 입은 국민과 교민들에게 모포와 식료품 등의 구호물품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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