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채권단 주관사인 외환은행은 2일 "효성에서 자문사 선정, 실사준비 및 예비인수제안서 내용 중 일부를 확정하기 위한 세부 검토에 충분한 시간이 부족해 예비인수제안서 제출기한을 2주간 연장해 달라고 하는 요청이 있었다"며 "외환은행은 M&A 자문사단과 주주단 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2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권단 관계자는 "43개 국내 계열기업 중 유일하게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효성과 하이닉스, 주주단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해 당사자 모두의 이해가 조화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수준에서 M&A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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