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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아크릴의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과 스마일게이트의 AI 센터(Smilegate.AI)의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 최초 ‘멀티 모달(multi-modal) 감성 대화 서비스’의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에픽세븐’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성공적인 콘텐츠 개발 경험을 보유한 스마일게이트와 아크릴의 AI 기술 역량이 시너지를 이뤄,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AI 기술이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크릴과 스마일게이트가 공동 개발해 나갈 ‘멀티 모달 감성 대화 서비스’는 양사의 기술력을 집결한다. 기존 멀티 모달 서비스를 넘어 오타, 신조어, 불완전한 문장 등을 자연어로 인식해 처리하는 기술을 비롯해 ‘조나단’의 사용자 감성 인지 기술을 활용한 공감형 대화 서비스 등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센터장은 “인간처럼 감정을 표현하고 행동하며, 상대와 공감할 수 있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종합적 인간화 AI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게임, 영화,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온 스마일게이트와 AI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가진 아크릴의 협력을 통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