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 신산업융합과장은 이날 해당 계획에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인력양성, 실태조사 등을 통해 블록체인이 4차산업혁명 구현을 지원하는 기반기술로 자리매김하도록 체계적 지원체계를 갖추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18년 블록체인 정부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올해를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개발의 경우, 대용량 초고속 데이터 처리기술, 블록체인 간 상호연동 기술 등을 개발하며 작년 40억원 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된 100억원 규모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월 초부터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회의에 참여해왔다.
하지만 이에 대해 ICT 업계는 블록체인과 가상통화를 분리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는 비판도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