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CES 2016’의 전시부스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5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고객사 미팅에 앞서 주요 임원들과 함께 CES 2016 전시부스를 찾아 제품들을 돌아보며 차별화된 제품을 통한 시장 선도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공격적 마케팅을 지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CES 2016’ 전시회 기간동안 올레드존(OLED Zone)과 발광다이오드존(LCD Zone) 등으로 구성된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을 마련해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며 ‘고객의 상상, 그 이상의 혁신(Your Imagination, Our Innovation)’을 컨셉으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현존 최강 화질의 65, 77인치 TV용 UHD OLED 패널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사이니지용 55인치 양면 디스플레이 및 65인치 OLED 8장을 양면으로 이어 붙여 만든 139인치 ‘S’자 형태의 VTO (Vertical Tiling OLED)’등을 전시해 상업용 디스플레이로서의 OLED의 가능성을 강조한다.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왼쪽 첫번째)이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2층에 마련한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에서 OLED TV 등 선보일 제품에 대해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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