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규모는 9월 246만4000대에 비해 23% 감소한 190만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를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10월 점유율은 43.2%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국내 시장 점유율인 5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이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의 출시 국가 확대로 국내 공급 물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갤럭시 S는 물량 부족에도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16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 U, 갤럭시 K까지 포함한 갤럭시 시리즈 전체 일 평균 개통은 2만대 수준으로 2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일반 휴대전화 중에서는 `코비 시리즈`가 누적판매 160만대를 돌파했으며, 젊은 층을 겨냥한 `노리 시리즈`도 누적판매 37만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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