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 메타버스 게임 개발 커리큘럼 론칭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프로그래밍 교육 브랜드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버스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처음부터 따라하는 메타버스 게임 만들기 with Roblox’ 강의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멋쟁이사자처럼)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상 공간 안에서 자신을 투영한 아바타를 만들어 소통하고 실제 현실과 같이 옷, 게임을 소비할 수 있어 ‘제2의 현실 세계’로 불리고 있다.

로블록스는 글로벌 이용자가 접속하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2014년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월평균 1억 명이 넘는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게임판 유튜브’라고 불리며 유저가 직접 게임, 캐릭터, 아이템을 만들어 배포를 할 수 있으며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로블록스와 메타버스 게임을 만드는 강의를 출시한다. 이번 강의는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이론) △로블록스를 구성하는 ‘맵, 캐릭터, 아이템’을 구현하는 과정(실습)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수강생은 강의를 통해 완성도 높은 메타버스 게임을 만들고, 로블록스 내 가상화폐인 로벅스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강사진은 국내 대표 게임 개발 기업 소속 현역 게임 개발자와 게임 개발 경력 15년 차로 구성돼있다. 강의는 코딩을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거나, 게임 개발을 해본 적은 없으나 흥미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쉬운 난이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멋쟁이사자처럼의 특기인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통해 누구나 입문하고,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강의로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강의는 오는 27일부터 모집 중이며, 수강 신청은 프로젝트라이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