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로엔(016170)의 신개념 음악 퍼포먼스 애플리케이션 ‘멜론쇼윙’은 2월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 예정인
SBS(034120) ‘판타스틱 듀오’에서 가수 임창정, 김범수와 함께 무대를 꾸밀 파트너를 선발하는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연다고 8일 밝혔다.
멜론쇼윙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듀엣하고 싶은 가수의 곡을 선택해 듀엣 영상을 완성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착용하면 더 좋은 품질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녹음 후 싱크 조절 기능이 지원된다.
2월 설 연휴 특집으로 방송될 SBS ‘판타스틱 듀오’는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와 일반인 참가자가 파트너가 되어 듀엣 무대를 선보이고 방청객들의 투표로 우승자를 가리는 신개념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또한 ‘피처링 프로젝트’ 이벤트 참가자들 중 150명을 선정해 동반 1인과 함께 방송 녹화 당일(22일)에 방청객 및 현장 투표인단으로 초대한다.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되며 방송 녹화는 22일 SBS 상암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 출시한 멜론쇼윙은 녹음 기능에 동영상 촬영, 네트워크 서비스 기능 등을 더해 사용자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고 찍는 신개념 앱이다. 한 사람이 부른 노래에 다른 사람이 파트를 나눠 녹음, 영상 녹화가 가능해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B1A4, EXID, 지코, 김태우, 케이윌, 다비치, 자이언티 등의 인기 아티스트들과 이용자를 연결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콘텐츠 제작을 함께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