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식민지 사과’ 무라야마 총리, 朴대통령과의 면담 무산

  • 등록 2014-02-10 오후 4:18:12

    수정 2014-02-10 오후 4:26:01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진후 정의당 의원은 10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무라야마 전 일본총리와의 면담 가능성을 청와대에 타진했으나, 청와대가 ‘대통령 일정상 만남이 어렵고 대신 정홍원 국무총리를 만나는 것이 어떠냐’는 답변을 돌아왔다”며 “이같은 청와대의 뜻을 무라야마 전 총리에 전달했고 무라야마 전 총리 측이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1995년 당시 일본이 태평양 전쟁 당시의 식민지배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하는 뜻을 표명한 ‘무라야마담화’를 읽은 장본인이다. 정의당은 정 총리 측과 무라야마 전 총리측의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추후 브리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