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005490) 회장이 4일 고객사인 산일전기를 방문해 "산일전기가 동반성장활동을 통해 경쟁력이 높아진 것은 포스코의 경쟁력이 높아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 함께한 16명의 포스코 패밀리 임원들에게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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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는 시흥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종업원 135명 규모의 변압기 및 전기센서 생산업체로 포스코로부터 전기강판을 구매하는 중소규모 고객사다.
올해도 산일전기는 포스코와 프로세스 개선, 신제품개발 등 총 69건의 전략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품질관리와 함께 원가절감 50억원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임원 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해 월 1회 해당 중소고객사 및 1~4차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지원하고 있으며, QSS 컨설팅 지원과 중소기업 혁신 전문인력 양성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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