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 새로운 디바이스 아이디어는..과기정통부 공모전 개최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스마트 디바이스(기기)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제품화를 지원하는‘제6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 2개 팀을 포함해 총 30개팀에 총상금 6500만원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17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이며 ICT 디바이스랩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대학(원)생·예비창업자·일반인 등은 ‘일반 부문‘에,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초기 기업) 등은 ‘기업 부문’에 지원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지역 예선과 본선, 최종 결선을 거쳐 진행한다. 지역예선은 ICT 디바이스랩이 운영되는 전국 6개 지역(판교, 인천, 대구, 용인, 전주, 충북)에서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이들 중 본선심사를 통해 최종 결선에 진출할 8개팀을 선정한다. 최종 결선에서는 청중평가단(약 100명)과 전문평가위원(창업기업 육성기관, 벤처캐피탈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최우수상(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결정한다.

과기정통부는 공모전 수상자에게 IT월드쇼, MWC 등 국내·외 ICT 전시회와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 기회를 부여해 후속 제품개발과 투자 유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