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英총리 "희생자들에게 위로…테러공격 수사 중"

  • 등록 2017-05-23 오전 10:48:20

    수정 2017-05-23 오전 10:51:20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전날 밤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 추정 폭발 사고로 적어도 19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영국은 6월8일 총선을 앞둔 가운데 메이의 보수당은 이번 테러로 총선 캠페인을 당분간 멈춘 상태라고 익명의 당직자를 인용해 스카이뉴스는 전했다.

메이 총리는 또 성명에서 “경찰당국은 이번 사건을 끔찍한 테러 공격으로 보고 사건의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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