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공채 신입사원 효성 페스티벌로 본격 회사생활 시작

2주간 그룹 입문교육, 이후 각 사업부별 심화교육 진행
  • 등록 2016-01-27 오전 11:43:15

    수정 2016-01-27 오전 11:45:36

효성 50기 신입사원들이 효성 페스티벌에서 효성의 핵심 가치체계인 ‘효성웨이’를 퍼포먼스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효성 제공.
[이데일리 최선 기자] 효성(004800)은 신입사원들이 지난 15일 열린 ‘효성 페스티벌(Hyosung Festival)’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사생활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효성 페스티벌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 중 마지막 행사다. 이 행사는 효성의 핵심 가치체계인 ‘효성 웨이(Hyosung Way, 최고·혁신·책임·신뢰)’를 연극, 뮤지컬 등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며 끼와 역량을 마음껏 분출하는 자리다.

효성은 2016년 공채 50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Do dream Hyosung 100!!(효성 100년을 꿈꾸는 진정한 효성인으로서의 다짐)’이라는 슬로건 하에 2주 간의 그룹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효성 신입사원들은 입문교육에서 강의, 사업장 견학, 실내 및 야외 활동 프로그램,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효성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태도, 가치를 배웠다.

신입사원 장기준 씨(건설PG)는 “교육 기간 동안 효성의 이념과 가치를 배우며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회사생활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동기들과 함께 ‘100년 기업 효성’을 만들어나갈 주역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 신입사원들은 그룹 입문교육 이후 각 사업부 별로 해당 사업분야와 조직에 대한 심화교육을 하는 PG 입문교육, 배치된 실무 부서에서 선배 지도사원과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진행하는 ‘신입사원 멘토링’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해야 한다.

이들 신입사원은 지난 8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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