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진에어는 쌍용자동차와 제휴해 진에어 국내선 제주행 탑승객을 대상으로 최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쌍용차의 신형 코란도 투리스모 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딜라잇 제주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5월16일부터 7월6일까지 사전 신청을 접수하고 6월9일부터 7월20일까지 총 6주간 10대의 시승 차량을 운영하게 될 이번 프로그램은 진에어 국내선 제주행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진에어 홈페이지 또는 행사 전용 안내 사이트(www.delight-driving.net)의 안내에 맞춰 항공권 예약 번호와 희망 시승 일자 등을 입력해 응모할 수 있다.
추후 당첨을 안내 받은 고객은 정해진 일자에 제주공항 인근 지정된 장소에서 해당 차량을 인수해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2박 3일간의 시승 기간 동안 제주도에서 자유 이용 후 반납하면 된다.
진에어와 쌍용차는 이번 시승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6월9일부터 7월31일까지 시승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후기를 접수한다. 우수 후기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진에어 인천-세부 왕복항공권, 캠핑 장비 세트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