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가자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참가자들 보유 종목이 대부분 하락하며 -1~-3%의 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그 동안 보유주 관리 전략으로 꾸준히 수익을 쌓아온 이화여대 최소은 참가자는 당일 누적수익률 3.64%를 반납하며 주춤하는 모습이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2위 우리투자증권 박현경 과장이 현대미포조선, 삼성전기가 3% 이상 하락하며 누적수익률이 2.04% 하락, 7.89%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1위 동부증권 김선한 대리와 3위 하나대투증권 신봉제 차장은 손실을 1% 내외로 최소화하는 모습이다. 김선한 대리는 나란히 하락한 LIG손해보험, 송원산업을 이틀 연속 추가 매수하는 한편 상승한 참좋은레져는 일부 매도하며 비중 조절에 나섰다.
전일 1위 제우스 김성세 전문가는 이렌텍이 7.04% 하락하는 등 보유주가 모두 하락하며 3위로 내려 앉았다. 그러나 이렌텍, SK네트웍스 추가매수에 나서며 다음 기회를 노리고 있다.
대학생 부분에서는 꾸준한 보유주 관리로 연일 수익률을 쌓던 상위권 참가자들도 오늘은 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1위 고려대 배해승 참가자는 JCE 0.55% 상승에 만족하며 누적수익률은 110.02%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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