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크리스에프앤씨(110790)는 자사가 전개 중인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가 한국등산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크리스에프앤씨 우혁주 상무(왼쪽)와 한국등산학교 한필석 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크리스에프앤씨) |
|
한국등산학교는 1974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등산 교육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무트는 ‘안전과 보호’, ‘환경 보호’라는 브랜드 사명을 실천해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산악인 및 지도자들과 제품들의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손광익 크리스에프앤씨 아웃도어사업부 본부장은 “등산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한국등산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안전과 보호, 환경 보호라는 브랜드 사명을 바탕으로 국내 산악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국내 유통을 시작한 마무트는 현대백화점 판교, 롯데백화점 잠실, 부산점에 이어 도봉산 직영점을 연내 오픈하며 유통망을 확장 중이다.
한편 크리스에프앤씨는 올초 이탈리아 스포츠 아웃도어 하이드로겐에 이어 유럽 아웃도어 마무트를 론칭한 데 이어 최근엔 일본 프리미엄 아웃도어 앤드원더까지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